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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준으로 나눠요

내 기준으로 나눠요

책상 위에 여러 가지가 섞여 있으면 찾기 어려워요. 같은 것끼리 모아 두면 금세 찾아요.

동물도 무리로 나눌 수 있을까요?

먼저 모아 봐요

같은 것끼리 모아요

먼저 사진을 한 장 볼 거예요.

앞 시간에는 딱정벌레와 거미를 나란히 놓고 봤어요.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찾았어요.

오늘은 동물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볼 거예요. 섞여 있으면 눈이 어지러워요.

같은 것끼리 모아 두면 훨씬 알아보기 쉬워요. 그래서 우리는 무리로 나눠요.

무리로 나누려면 먼저 자세히 봐야 해요. 눈으로 본 것이 있어야 나눌 수 있어요.

분류

여러 가지를 무리로 나누는 것을 분류라고 해요.

돌 위 검은 딱정벌레 한 마리, 더듬이와 다리가 뚜렷하다.
딱정벌레가 돌 위를 걸어가요.

사진 속 딱정벌레를 봐요. 앞쪽에 긴 더듬이가 뻗어 있어요.

가느다란 다리도 보여요. 이런 것이 눈으로 볼 수 있는 특징이에요.

오늘은 동물 카드 여섯 장을 두 칸에 나눠 볼 거예요. 정답은 없어요.

무엇을 보고 나눌까요

칸 이름을 내가 지어요

그림 두 장을 먼저 볼 거예요.

칸 이름이 비어 있어요. 내가 직접 지어요.
이름을 적으면 카드를 나눌 수 있어요.

두 그림을 견주어 봐요. 첫째 그림은 칸 이름이 비어 있어요. 둘째 그림은 이름이 적혀 있어요.

이름을 적어야 카드를 넣을 수 있어요. 그 이름이 무엇을 보고 나눌지 알려 줘요.

분류 기준

무엇을 보고 나눌지 정한 것을 분류 기준이라고 해요.

눈에 보이는 것으로

다리가 있는지 없는지는 눈으로 볼 수 있어요. 날개와 더듬이도 그래요.

이렇게 보이는 것으로 정하면 나누기 쉬워요.

사람마다 다른 것

‘귀여워요’는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요. 어느 칸에 넣을지 정하기 어려워요.

그럴 때는 기준을 다시 생각해 봐요.

두 칸이 짝이 되게

‘있어요’와 ‘없어요’처럼 짝이 되게 지어요.

그러면 카드를 어느 쪽에 넣을지 금세 알 수 있어요.

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. 여러분 생각대로 정하면 돼요.

직접 나눠 봐요

카드를 두 칸에 나눠요

이제 손으로 해 볼 차례예요.

판에 동물 카드가 여섯 장 있어요. 앞 시간에 본 동물도 들어 있어요.

카드를 누르기 전에 두 칸의 이름을 먼저 지어요. 이름이 없으면 카드가 갈 곳도 없어요.

칸 이름부터 지어요
  1. 두 칸에 이름을 적어요.
  2. 생각이 안 나면 아래 보기를 눌러요.
  3. 동물 카드를 하나 눌러요.
  4. 넣고 싶은 칸을 골라요.

카드를 다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. 넣기 어려운 카드는 그대로 두세요.

이름을 고쳐 적으면 위 칸의 글도 따라 바뀌어요.

다 나눈 뒤에 두 칸을 다시 봐요. 한쪽에만 카드가 몰렸나요?

한쪽이 텅 비었다면 기준을 바꿔 봐도 좋아요. 몇 번이고 다시 할 수 있어요.

생각을 글로 남겨요

왜 그렇게 나눴나요

방금 나눈 것을 글로 남길 거예요.

여러분은 방금 두 칸의 이름을 지었어요. 그 이름이 바로 분류 기준이에요.

무엇을 보고 그 이름을 정했나요? 다리를 봤나요? 날개를 봤나요?

짧게 써도 괜찮아요. 한 문장이면 충분해요.

한 문장으로 써요
  1. 무엇을 보고 나눴는지 써요.
  2. 떠오른 대로 적어요.

다 썼으면 맨 위 '한 문장 써요'를 눌러요.

쓴 글을 소리 내어 읽어 봐요. 내 생각이 또렷해져요.

기준을 바꿔 봐요

기준이 바뀌면 달라져요

사진을 한 장 먼저 볼 거예요.

어항 속 붕어 한 마리, 비늘과 지느러미가 뚜렷하고 아래에 다른 물고기가 살짝 보인다.
어항 속 붕어예요. 비늘과 지느러미가 있어요.
사진: CarassiusCarassius8.JPG · Viridiflavus · CC BY-SA 3.0

붕어에게는 다리가 없어요. 그래서 다리로 나누면 쉽게 갈려요.

이번에는 ‘껍데기가 있어요’로 나눈다고 해 봐요. 달팽이에게는 껍데기가 있어요.

그러면 붕어는 어느 쪽일까요? 붕어 몸은 비늘로 덮여 있어요.

비늘을 껍데기로 볼지 사람마다 달라요. 이런 기준으로는 나누기가 어려워요.

기준이 바뀌면 카드가 가는 칸도 바뀌어요. 그래서 한 번 더 나눠 볼 거예요.

다른 기준으로 나눠요
  1. 두 칸에 새 이름을 적어요.
  2. 앞에서 쓴 이름과 다르게 지어요.
  3. 카드를 처음부터 다시 나눠요.

보기를 안 써도 돼요. 내가 생각한 이름을 적어도 좋아요.

두 판을 견주어 봐요. 자리를 옮긴 카드가 있나요?

모둠 친구에게 내 기준을 말해 봐요. 친구는 어떤 기준으로 나눴나요?

오늘 배운 것

오늘 이런 것을 알았어요

  • 여러 가지를 무리로 나누는 것을 분류라고 해요.
  • 무엇을 보고 나눌지 정한 것이 분류 기준이에요.
  • 기준이 바뀌면 나뉘는 무리도 달라져요.

오늘은 칸 이름을 내가 직접 지었어요. 그다음 카드를 두 칸에 나눴어요.

눈으로 볼 수 있는 것으로 기준을 정했어요. 그래서 친구에게도 설명할 수 있어요.

집에 가서 책상 위 물건을 나눠 봐요. 어떤 기준으로 나눌지 먼저 정해요.

학교 화단에서 동물을 보면 눈으로만 봐요. 손으로 만지지 않아요.

다음 시간에는 여러 곳에 사는 동물을 살펴봐요. 눈이 쌓인 곳에는 어떤 동물이 살까요?